대안캐드 종류,추천 프로그램 개인적으로 사용한 뒤 느끼는 점

 

대안캐드 종류와 설명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안캐드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설계직종에서 종사하시는분들이 2D설계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단연 오토데스크사의 오토캐드인데요. 거의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독점과 다름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오토데스크 사에서 영구버전을 판매하였지만 돈독(?)이 올라 기간사용제로 바뀌면서 많은 유저들이 떠나기도 하였고 반발도 많이있었습니다. 매달, 매년, 몇 년 단위로 갱신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 귀찮을뿐더러 프로그램 구입 같은 것을 담당하는 인원까지 배치해야 하므로 회사입장에서는 이런 갱신류는 상당히 귀찮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에도 오토캐드가 끊임없이 사용되는 이유는 바로 시장의 독점 때문에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이미 적응이 되었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려고 하여도 새로 배워야 하는 불안감과 귀찮음 때문이죠.

 

이런 오토캐드의 독점을 대항하기 위해 

대안캐드라 불리는 여러 가지 종류가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 대안체제로 많은 회사들이 도입하여 사용 중이며 

실제로 대기업에서도 대안캐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각 프로그램을 한 달간 테스트를 직접 하였고 각 프로그램의 느낀 점 단점 장점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유명한 4개의 프로그램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오토캐드 가격이 부담되거나 다른 대안 캐드를 고려 중이시다면 도움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1. ZWCAD

 

 

http://www.zwsoft.co.kr/main/index.asp

ZWCAD KOREA

 

우선 첫 번째로 소개드릴 프로그램은 ZWCAD(지 더블유캐드)입니다.

대안 캐드 중 많이 사용되는 제품 중 1,2위를 다투며 직접 써보니 이유도 알 것 같았습니다.

오토캐드에서 버벅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ZW캐드는 속도는 단연 빠르고 단축키 99% 일치 캐드에 있는 기능 90% 이상 있습니다. 리습적용도 물론 가능합니다. (리습적용 방법, 단축키 전부 같음) 

처음 사용 하였을 때 이거 오토캐드랑 똑같은데???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대안 캐드로 사용하면 기존 캐드 사용하시는 분들은 따로 설명서 볼 필요 없이 바로 사용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만약 대안캐드로 사용한다면 1,2위 둘 중 하나를 고를 것입니다. 만약 고려 중이시다면 홈페이지에서 1개월 체험판 있으니 다운로드하여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없는 기능: 3D 파일 불러오는 기능이 있지만 다소 부족함 IGES 등 불러오기 안됨 , 3D파일을 2D변환하는 기능이 없음 플랫샷 기능은 가능,

3D뷰 전환이 편했음)

 

 

 

2. GstarCAD (지스타 캐드)

https://www.gstarcad.co.kr/

지스타캐드

두 번째로 소개드릴 프로그램은 지스타 캐드입니다.

대안 캐드 중 많이 사용되는 제품 중 1,2위의 지 더블유 캐드와 지스타캐드가 앞다투었습니다.

속도는 물론이고 지스타 캐드 또한 단축키 99 퍼일치 오토캐드에 있는 기능 거의 다 있었습니다.

지스타 캐드 또한 오토캐드랑 거의 일치하여 바로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없는 기능: 3D 파일 불러오는 기능이 있지만 다소 부족함 , 3D 다루는 건 많이 부족함)

 

 

 

3. 브릭스캐드

https://www.bricsys.com/ko-kr

Bricsys | 2D 및 3D CAD 소프트웨어

세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브릭스 캐드입니다.

우선 속도는 라이트 하며 빠르지만 기존 오토캐드와 인터페이스가 조금 다르며 치수스타일등등 기존 오토캐드와 화면이 달라 적응하는데 조금 힘들었습니다. 굳이 싼 맛에 사용하는 대안캐드를 사용하면서 까지 새로 배워서 사용해야 한다면 딱히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다르지만 단축키는 거의 일치하며 조금만 적응한다면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캐디안 (국산)

https://www.cadian.com/us/index.asp

Intelli Korea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국산캐드 캐디안입니다. 앞서 소개한 것은 전부 해외기업의 프로그램이라면 캐디안은 순수 국산 프로그램입니다. 국산프로그램으로서의 자랑은 있지만 직접 사용해본 결과 오토캐드와 많이 일치하며 아쉬웠던 점은 제가 치수 작업을 할 때 치수 화살표 반대로 하기를 필수로 사용하는데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커맨드도 변경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화살표 반대로 하는 커맨드가 기존 캐드와 달리 적용이 안돼서 뭐지??라고 생각하여 검색을 해보니 지원을 하지 않는 기능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있었습니다. (이미 같은 고민으로 다른 분이 질문한 글이 있었음) 답변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달려있었고요. 물론 하나하나 클릭해서 뒤집는 건 가능하지만 불필요한 시간이 잡아먹혀 국산프로그램이지만 안타깝게도 저의 기준 사용기준은 안되었습니다. 인터페이스도 오토캐드와 조금 달랐습니다.

 

4개 제품 모두 3D기능까지는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객체 그리는것은 아무 문제 없었으나 3D파일 불러오기등은 역시 대체가 안되었습니다.

 

이상 대안캐드 직접 한 달간 사용해본 후기를 마치며 

개인적으로 순위는 지

더블유캐드, 지스타 캐드 공동 1위

2위는 캐드 안

3위는 브릭스 캐드입니다.

개인적인 후기이며 각 사이트에서 한 달 테스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직접 사용해 보시고 가격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