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중 이자카야에서 알아두면 좋은 팁!
일본을 여행할때 현지의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이자카야나 술집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다른 문화로 인해 당황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お通し代 (오토오시)입니다. 이는 한국에서는 없는 개념이기 때문에 미리 알고 가면 당황 하지 않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설명 고고!!
お通し代(오토오시다이)란 무엇인가요?
일본의 대부분의 이자카야나 술집에서는 자리에 앉으면 주문한 메뉴 외에도 작은 안주나 간단한 요리가 제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땅콩같은것을 당연하게 무료로 주지만 일본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오토오시"라고 부르며, 오토오시는 말 그대로 "테이블 비용"와 비슷한 개념으로,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안주 또는 서비스 요리를 의미합니다. 오토시와 함께 청구되는 이 비용을 お通し代라고 하며, 한 사람당 일정한 금액이 추가됩니다.
사실 일본에서도 왜 이것을 내야 되냐? 라는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적지않았습니다.
가격대비 형편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お通し代가 청구되는 이유
오토시는 일본 이자카야의 문화로,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자 술집에서의 테이블 비용?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이자카야에서 오토시다이는 피할 수 없는 관행으로 자리 잡혀 있으며, 일본 현지인들도 오토시다이를 당연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솔직히 한국인 입장에서는 이해 하기 어렵긴 합니다만...
미국에서 팁 강제로 내는것이 이런 기분일까요? 저도 오래 살았지만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어요.
お通し代에 대한 주의사항
한국에서는 주문한 메뉴 외에 비용이 청구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이 부분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또한 저렴한 편이 아니므로 완두콩, 양배추 같은 형편없는 것을 주고 500엔 이상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고 회 사시미 생선등 맛있는 것을 주는 곳도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오토시 문화가 널리 퍼져 있으므로, 불만을 표시하거나 오토오시 다이를 안 내려고 취소하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만약 오토오시다이를 내고 싶지 않다면, 일부 셀프 서비스 형식의 술집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본 이자카야의 오토시다이 문화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일본의 독특한 술집 문화를 즐겨보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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