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거주자가 알려주는 일본 온천 필수 매너 3가지

일본 현지 거주자가 알려주는 일본온천 필수매너 3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현지 거주하면서 느낀 거주자가 알려주는 일본 온천 필수 매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온천을 매우 좋아하며,

일본에 방문하여 그 나라의 문화.

온천을 즐기는 것은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이지만, 그전에 온천 매너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만약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이 주의 줄수도 있답니다^^;;

이제부터 중요한 3가지 매너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일본 온천에서는 타올을 탕 안에 넣어 적시는 행동은 절대 금지

어린이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으로 위의 사진을 보면 머리 위에 올려두는 건 괜찮지만

탕 안에서 물에 적시는 행동은 절대 금지입니다.

 

한국에서는 타월을 탕 안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본에서는 절대 금지입니다.

 

타월이 물에 젖으면 깨끗한 온천물을 더럽히기 때문이며 땀 닦는 타올은 탕밖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일본에서는 탕 안에 몸을 완전히 잠수하는 행동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탕 안에 잠수하여 숨 참기 놀이를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런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줄 수 있어 금지되어 있습니다. 머리에 있는 온갖 균들로 탕 안을 더럽히는 것은 물론이고 머리카락이 빠져 둥둥 떠다니며 제가 뽑는 거의 최악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온천 가면 매너사항에서도 潜るのは禁止(잠수금지)등 적혀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일본 온천에서는 목욕을 마치고 나갈 때 충분히 물기를 타올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다음 사용자를 위해 온천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또한 제일 큰 이유는 바닥이 미끄러워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젖은 수건이라도 좋으니 몸에 있는 물기를 한 번이라도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자신의 몸에서 물기를 잘 닦고 나가는 것. 그대로 나가면 다른 사람에게 주의를 받을 수도 있고

바닥이 물바다가 된답니다.

 

 

 

이렇게 일본 현지 거주자가 알려주는 일본 온천 필수 매너 3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일본 온천을 방문할 때 이러한 매너를 지키면, 더욱 즐거운 온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